BUDMAN
PROJECT
BY
3D
ARTIST
GUCCIMAY
버드와이저와 크리에이터 구찌메이가 만났다.버드와이저가 가진 맥주의 부드러움에서 영감받아
‘버드맨(BUDMAN)’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창조했다.
버드맨과 버드맨의 비하인드 스토리,
그리고 구찌메이의 이야기를 공개한다.
#1.
버드맨의 탄생
버드와이저에서 태어난 버드맨.
맥주에서 탄생한 그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.
#2.
버드맨이 클럽에 나타났다!
이번에는 클럽에서 포착된 버드맨. 흥이 폭발한다.
클럽이 다시 오픈하는 날 또 발견될 예정.
#3.
춤에 빠진 버드맨의 최후
목이 마른 한밤중에도 멈출 수 없는 댄스 본능
춤은 계속되어야 하니까
BUDMAN BY GUCCIMAY
오브제 제작부터 2D, 3D, VMD까지 경계없이 활동 중인
크리에이터 구찌메이
![크리에이터 구찌메이](/themes/budweiser/images/budman_01.jpg)
Photo by Sungwoong Kim
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. 안녕하세요. 저는 메이킴이라고 합니다.
패션, 음악,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일에 도전하고 있어요.
구찌메이는 어떤 뜻인가요? 제가 힙합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시절
구찌 메인 이라는 래퍼에 완전히 빠져있었어요.
인스타그램 아이디(@guccimay)로 만들었던 것을
지금까지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되었네요.
버드와이저와 3D 아트 작업을 함께한 소감은 어떠셨나요? 버드와이저는 쿨하고 자유로운 이미지가 떠오르는 브랜드에요.
젊은 크리에이터를 꾸준히 서포트 해주고 있기도 하고요.
음악 플랫폼인 버드엑스비츠(@budxbeats)의 콘텐츠를
평소에 자주 즐겨 보고 있어요.
저도 이번에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,
특히 버드맨처럼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건
처음 해본 도전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어요.
버드맨 3D 작업을 하면서
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인가요? 부드러움을 어떻게 3D 아트로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어요.
흐르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어요.
![크리에이터 구찌메이 작품](/themes/budweiser/images/budman_02.jpg)
3D 아트의 장점 혹은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? 요즘 사실 완전히 새로운 비주얼을 만들기 쉽지 않은 시대인데
3D 아트는 비현실적인 상상 속 비주얼을 만들 수 있는
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해요.
파면 팔수록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계속 나와서
배워야 하는 것도 정말 많아요.
프레임 당 400-600개 이미지를 찍어내는 과정이 필요해서
인내심과 불안함이 항상 공존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.
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어요.
버드맨이 실제로 일상 가운데 존재한다면
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 것 같나요? 제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것 같아요.
항상 즐거운 일을 찾는, 무슨 일이든 쿨하게 넘기는,
오픈 마인드를 가진
그런 사람이 버드맨이라고 생각해요.
버드맨 춤을 누군가 따라 춘다는 상상을 해본다면? 아이키 님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.
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이 약간 버드맨을 닮기도 했고요.
그리고 유세윤 님도 이 춤을 잘 출 것 같아요.
마지막으로 피식대학 산악회 회원분들(웃음).
버드맨에 사용된 음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? 1편과 2편에 음악가 송영남(@sssssongyoungnam) 씨가
참여해 주셨어요.
요즘엔 아트 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,
이전에는 디제이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
힙합 음악을 열심히 만들던 분이에요.
이번 ‘버드맨’ 작업을 하면서
다시 힙합 정신을 되찾은 시간이었다고 하더라고요.
![크리에이터 구찌메이](/themes/budweiser/images/budman_03.jpg)
Photo by Sungwoong Kim
코로나 이전에 즐겨 찾는 아지트가 있다면 어디였나요? 클럽 문화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자주 갔어요.
케익샵에 가서 버드와이저 한잔하면서 주말을 보내곤 했어요.
돌이켜보면 그 시간이 정말 소중했던 것 같아요.
맥주가 가장 맛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?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아닐까요?
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편의점에서 한 캔 사서
별 의미 없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는 맥주가
제일 맛있어요.
그 순간 함께 듣고 싶은 노래는? 잔나비의 ‘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’
#GucciMay X Budweiser